혁신의 서막, HD현대건설기계의 바우마 친환경 전시 그 내부는?
HD현대건설기계는 바우마 현장에서 수소연료전지 기반 장비와 고성능 전기 구동 건설장비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게다가, 수소연료 시스템은 배출가스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뿐만 아니라, 연료 보급 시간 또한 빠르다는 점에서 실용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HD현대건설기계는 다양한 크기의 전동식 장비도 소개하였다.
소형 전기 굴삭기는 도심 내 공사 현장이나 소음·진동에 민감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저소음·저진동의 강점을 지니고 있어 도심 재개발이나 주택가 인근 작업장에서 큰 활용 가능성을 지닌다.
해당 장비는 이미 국내외 주요 건설사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테스트 현장을 통해 기술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는 상태, 바우마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의 NEW 혁신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에서 하이브리드 기반의 굴삭기와 통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탑재한 신형 장비를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하였다.
또한, 하이브리드 굴삭기는 기계 작동 시 발생하는 유압 에너지를 회수하여 전력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연료 효율을 극대화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데, 이를 통해 연료 소비량은 최대 20% 이상 절감 가능하며, 운용 비용 절감 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HD현대인프라코어는 자사 장비에 통합형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적용함으로써, 전기 장비 운용 시의 안전성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였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기술과 연동된 장비 원격 관리 시스템은 실시간 상태 진단 및 운용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 유지관리 편의성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바우마와 함께하는 미래 건설 기술의 향연
바우마는 단순한 제품 홍보의 자리를 넘어, 글로벌 건설기계 산업의 흐름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HD현대는 이번 참가를 통해 친환경 전환, 에너지 고효율화, 스마트화라는 주요 키워드를 선도적으로 구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각각의 전문 영역에서 보여준 기술의 깊이와 응용력은, 단순히 친환경이라는 명제에 대한 응답을 넘어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나아가, 이는 향후 유럽뿐만 아니라 북미, 중동, 동남아시아 등 탄소 규제가 강화되는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이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건설장비의 뉴메타?
HD현대의 바우마 2025 참가는 친환경 기술을 토대로 한 미래형 건설장비의 실체를 전 세계에 알리는 자신만만한 자기소개라 할 수 있다.
물론, 수소와 전기의 융합, 에너지 관리의 최적화, 그리고 현장 중심의 운용 편의성까지 갖춘 이들 장비는 단순히 전시를 위한 기술이 아니라, 시장의 실질적 요구에 부합하는 ‘현장성’을 갖춘 해법이라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높다.
결론적으로는,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한 셈인 것이다.
두 기업은 앞으로도 친환경 고성능 장비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판단되면서, 동시에 건설기계 산업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바우마 2025는 단순한 참가가 아닌, HD현대가 우리나라의 건설 역량을 한 단계 이상 끌어올리면서 건설기계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나갈 것인지에 대한 답을 보여주는 무대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