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이공계 인재들을 초청한 LG 테크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기술 전시를 뛰어넘어, 과학·기술 분야의 유망 인재 발굴과 양성을 목표로 삼은 일종의 전략적 프로그램으로 보이며,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의 ‘의대 쏠림’ 현상에 대응하고 이공계 분야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공계 인재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다.
기술과 인재가 만나는 자리, 'LG 테크 콘퍼런스'
우선 LG 테크 콘퍼런스는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이공계 인재들에게 직접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중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LG의 행사보다 이 행사가 가지는 더 중요한 점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기업과 학계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미래의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는 데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더욱이 의대 쏠림 현상이 심해지는 현 배경 속에서 LG는 이공계 분야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고, 과학 및 기술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와 같이 지난 행사에서는 과학적 흥미를 더욱 증진시키고자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참석자들이 최신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예를 들어, LG의 연구개발 부서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OLED 디스플레이 등 첨단 프로젝트 사례를 공개했으며, 각 세션은 실제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이 직접 설명을 맡아 참가자들에게 생생한 경험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실시간 질의응답과 기술 시연을 통해 현장 기술의 흐름을 체감하며, 단순한 학문을 넘어 실무 적용 능력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도 있었다.
이러한 시간은 분명 참가자들에게 진로 설계에 대한 흥미 제공하며, 이공계 분야에서의 성장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이공계 인재 육성에 대한 LG의 지속적인 비전은?
LG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이공계 인재들에게 미래의 가능성과 기회의 장을 열어주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장기적 비전을 강조했다. 그에 따라 단기적 행사에 그치지 않고, LG는 인턴십, 산학협력 프로그램, R&D 체험 과정 등 다양한 교육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더욱이, LG는 이러한 행사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 분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방금 언급한 인턴십 프로그램이나 기술 분야별 전문가와의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여 이공계 학생들이 현업에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창의성과 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 학생들의 직무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해커톤 대회,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은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 경험을 제공하게 해주며, 기업과 인재 간의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는 이공계 인재들의 지속적 학습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공, 사내 전문가와의 1:1 멘토링 플랫폼 운영, 국내외 기술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공계 인재들이 선도적인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LG가 인재 발굴 뿐만 아니라, 졸업 이후에도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이공계 산업 전반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맺음말: LG와 이공계 인재의 동행이 만들어나갈 미래
‘LG 테크 콘퍼런스’는 단지 LG의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차세대 이공계 인재가 꿈을 설계하고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플랫폼이다. 이틀 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에게 기술의 가치와 가능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했으며, LG가 추구하는 ‘사람 중심의 기술 혁신’ 철학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했다.
특히 LG 부사장 및 LG 전자의 사장 등 다양한 최고 경영진 60여명이 참석을 한 것으로 보았을 때 이 행사의 목적과 그 의의는 LG에게 미래의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LG가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 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앞으로도 LG는 이공계 분야의 인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기술 기반의 미래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보인다. 혁신은 사람에서 시작되며, LG는 그 중심에 이공계 인재들이 서 있을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